지인이 청산도 낚시 간다고  같이 가자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청산도를 가봣습니다.
배타는걸 싫어하고 낚시도 싫어하는데 청산도는 한번쯤 가보고 싶어서, 이번이 아니면 못 가볼꺼같아 따라 나섰습니다.^^
서울에서 완도까지 5시간 걸려 내려와서 배타고 50분 들어갑니다~ 멀긴 진짜 멀어요! ㅋ

먼길 오는데 날씨가 좋아서 기분은 좋았습니다~  하늘이 파랗고 깨끗하네요!
완도 선착장에서 청산도 들어가는 배 운항시간입니다.

완도에서 배타고 청산도 들어오니 깜짝놀랐습니다~ 청산도에는 편의시설이 별로없을줄 알았는데 편의점도 있고 마트도있고 이쁜 커피숍도 여러개 있네요~^^
지인이 미리 예약해놓은 팬션에 와서 짐을풀어놓고!  팬션이 참 이쁘네요~^^
팬션 근처에 있는 관관지를 갔어요!
영화 서편제를 찍었던곳~  여기와보니 영화 서편제가 기억나네요~

역시 바닷가입니다~
해물을 좋아하는 나는 여기가 청산도가 너무 좋네요~ㅎㅎㅎ
바닷가에서 직접 잡아온 거북손 저는 거북손을 처음보고 처음먹어봣어요~
그리고 작은 수산시장에서 사온 홍합! 자연산 홍합~  엄청 크네요!

뿔소라도 살아있는거 바로잡아 먹으니 이렇게 맛있는건줄 처음 알았네요~
오독오독 씹히는맛이 전복보다 맛나요!

청산도에서 맛있는거 많이 먹고 돌아오는 아침~  청산도에서  와도 나가는 배 첫배를 타러갑니다.
배타기전 하늘에 리본이 그려졌어요!
비행기  지나간 자리라는데 세월호 리본처럼 보이네요~

+ Recent posts